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7 (문단 편집) === 오리지널 === * 189년 기울어가는 낙양 황건적의 난이 진압된 후 제악의 근원인 [[십상시]]를 토벌하라는 칙명이 내려졌다. 이를 구실삼아 낙양에 입성한 동탁은 독단으로 황제를 폐하고 상국의 자리에 올라 폭정을 일삼았다. 줄을 잘 타야하는 초반부 시나리오이다. 동탁은 승상으로 있지만 순욱 이외에 다른 장수가 동탁군의 군사라면 공 ⇒ 왕 ⇒ 황제 순으로 자리에 오른다. 물론 원소, 조조, 손견 같은 이들은 동탁이 왕이 되는 순간 참칭으로 동탁에 대응하려 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탁 휘하라면 초반에는 꽤 강세로 나가다가 조조에게 보급로를 끊겨 도시의 명령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플레이어가 동탁이 아닌 이상 포로 권한이 모두 군주에게 넘어가는데다가 우보와 이유는 처형 당하거나 투항할 확률이 높고, 동민은 병사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양표]]가 뒤를 잇는다. 양표는 원소 일족이기 때문에 절대로 죽이지 않는데다가 양표가 죽은 뒤에는 아들인 양수가 뒤를 잇게 되므로 당연히 [[토사구팽]]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동탁군에 사관되어 있다면, 동탁의 죽음을 빌미로 독립해 버리는게 낫다. 원소도 동탁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강력한 세력이다. 동탁과 접해있지 않으면서 주위에는 약소 세력들밖에 없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장을 하며 하북 지역을 전부 먹으면 동탁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유비는 일반적으로 원소에게 털리지만 플레이어가 유비 본인이거나 유비군의 휘하라면 이를 역관광 보낼 수 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으므로, 초반 맹공을 버텨내면 반대로 원소를 털어버릴 수 있다. 원소군을 계속 막아내면서 장수들을 사로잡다 보면 어느새 두 세력의 우열이 역전되는데, 원소군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량과 문추를 빼앗거나 죽여버리면 A급 이상의 장수가 없는 원소군은 병력의 질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조조의 경우에는 어지간해서는 모두 투항시키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야망이 너무 높아서 허구한 날 침략을 일삼는게 문제인지라 병력이 모이자마자 무조건 치고 본다. 훈련도 제대로 안 시키고 전쟁에 내보내도 기본 무력이 한가닥 하는 장수들이 넘쳐나서 땅 털어먹는게 발군이다. 그러나 대부분 동탁에 비해 현저하게 열세인지라 강동을 먹고 오왕을 참칭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플레이어가 동탁군 소속이면 조조가 동탁을 혼자서 물리치고 중원을 차지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또한 조조는 참칭 확률이 굉장히 높은 관계로, 플레이어를 아예 죽이려 드니 이 점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견의 경우에는 형남을 제압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반대로 유표에게 통수를 자주 맞기 때문에 초반부터 유표를 조지는게 가장 빠르다. 플레이어가 손견 휘하라면 컴퓨터와는 다르게 확장 속도가 대폭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단, 컴퓨터가 잡은 경우에는 얄짤없이 사섭, 도겸, 유표를 죄다 복속시키고 남쪽에서 올라오는데, 플레이어가 조조군 소속이라면, 손견이 각성한다. 유언-유장으로 이어지는 익주 세력도 나름 할만한데, 등갑이 방어력 증가 보너스가 있어서 불 빼면 어지간해서는 상성을 잘 타지 않으면서도 나름 준수한 병과인지라 이쪽이 더 선호되기도 한다. 다만 원거리에 대응할 만한 활을 쓸 수 없다는 점은 페널티에 가깝다. 단, 동탁, 손견 양박을 상대해야 하는데다, 인재난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에 어느 한쪽과는 반드시 장기 동맹을 해야 한다. * 194년 계속되는 중원의 전란 한왕조의 권위는 실추되고 [[군웅할거]] 시대가 막을 열었다. 중원을 둘러싸고 대치한 조조, 원소, 여포, 그리고 서주를 손에 넣은 유비. 중국대륙은 격동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각과 곽사가 천자를 아직 옹립하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조조에게 털리고 모가지가 달아난다. 손책의 확장력이 꽤 높은 편이라서 강동을 거점으로 하는 확장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 유비는 조조와 여포가 옆에 있어서 초반이 부담되지만, 조조와 여포가 싸우는 틈에 둘 중 하나를 치거나, 강동으로 눈을 돌려 손책보다 먼저 강동 땅을 먹어버리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AI 세력이 맡아도 189년 시나리오보다는 잘 버티는 편이다. 유비가 조조를 잡을 경우, 패왕으로 등극하니 이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포는 초반에는 조조를 상대로 나름 잘 버티지만, 복양성 하나를 두고 원소, 조조, 유비에게 둘러싸인 만큼 언젠가는 멸망하게 되어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여포군 소속이라면 복양을 포기할 생각으로 셋 중 하나를 먼저 쳐서 장수들을 빼앗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조조의 세력은 194년 시나리오부터 치트키 수준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조조 입장에서의 공략은 의미가 없고, 대부분의 경우 타도해야 할 최종보스 포지션이 된다. 조조 휘하에서 조조를 암살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성공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포기하는게 좋다. 삼국지 매니아들 사이에서 컬트적 인기를 얻는 엄백호의 경우 주로 이 시나리오로 플레이하게 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진영이지만, AI 엄백호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손책이나 유요에게 100% 박살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병력을 쥐어짜내 강동 지역을 비집고 들어가거나 낙랑으로 도망치는 방법이 있다. 장연도 나름 할만하다. 무력돼지들 밖에 없다는게 흠이지만, 하내의 장양까지만 털면 나름 어렵지는 않다. * 200년 관도에서 만난 두 영웅 [[헌제]]를 옹립함으로써 대의명분을 얻은 조조. 여포와 원술을 타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쪽의 원소, 남쪽의 유비, 유표와 대치하게 된 조조를 공격하기 시작한 원소. 대전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원소가 광속으로 털리기 때문에 조조의 확장을 늦춰야 하는 손권이나 유비의 입장에서는 꽤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원소는 장연과 공손강부터 토벌해야 한다. 조조와 동맹을 맺는건 의미없는 일이니, 차라리 방어선을 구축하고 조조를 정면에서 상대할 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 손책은 수명이 간당간당하지만, 원소와 동맹을 맺고 예주와 서주를 노리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유표는 이 시나리오에서 숨은 강자로, 감녕과 황충이라는 S급 무장도 있지만 무려 '''제갈량'''을 등용할 수 있다. 이는 제갈량이 200년부터 재야로 양양에 등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삼고초려 이벤트는 207년에 발생하기 때문에 200년 시나리오에서 제갈량은 자연스레 양양을 소유한 유표의 소속이 된다. 유비는 도시가 하나 뿐이고 조조, 유표, 손책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초반이 상당히 까다롭다. 사실 유비의 행적 자체가 게임에서 고증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고증은 무시하고 그나마 만만한 유표를 치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이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제갈량이 유표군에 임관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양양까지는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한다. * 207년 적벽에서 기다리는 결전 수 년을 들여 원씨를 멸하고 하북을 제압한 조조는 손권을 타도하기 위해 남쪽으로 공격의 화살을 돌린다. 유표로부터 신야 수비를 위임받은 유비와 속세를 등지고 숨어 사는 와룡. 과연 이들의 운명은? 하북과 중원에서 끌고 오는 조조의 병력이 너무 많아서 다른 세력들 입장에서는 수성전도 상당히 버겁다. 몇 년 지나고 나면 조조가 제위에 오르고 다른 세력들도 왕을 참칭하므로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조조를 잡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천하통일이 가능할 정도로 조조의 세력이 압도적이다. 유비는 200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성을 하나만 거느린 열악한 상황이지만, 삼고초려 이벤트를 통해 삼국지 7의 대표적 사기 캐릭터인 제갈량을 등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0년 시나리오에 비하면 훨씬 쉽다. 이번에도 가장 쉬운 공략은 유표를 치고 형주를 먹는 것인데, 형주를 손에 넣고 나면 유장은 물론이고 손권보다도 강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익주가 아닌 강동을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손권은 무력이 70대밖에 안되고, 전투에 특화된 특기도 없어서 손견이나 손책으로 플레이할 때와 달리 전선에서 직접 뛰는 플레이가 힘들다. 70대면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유비는 아이템을 포함하면 무력이 90대 초반이고, 조조는 의천검 때문에 무력 100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눈물 나는 수치다. 또한 손권은 매력이 85라서, 사로잡히면 높은 확률로 참수당한다. 매력 90을 못 찍으면 거의 죽는 게임 특성상, 매력을 초반부터 올려야 한다. 또한 유비, 조조 둘은 명마 보유자라서 생포도 안되고, 일기토도 받지 않으나 명마가 없는 손권은 도망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손권을 안전한 곳에 두고 장수들만 움직이기도 힘든게, 휘하 무장이 조조에 비해 많이 열악하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하려면 무력 70대에 병사 20000명 통솔이 가능한 손권을 어떻게든 굴려야 한다. * 217년 갈라진 천하를 둘러싸고 손권의 선수를 쳐 형주, 익주를 손에 넣은 유비는 드디어 제갈양이 헌책한 천하삼분의 계를 달성했다. 한편 한중을 수중에 넣은 조조는 마침내 위왕의 자리에 오른다. 시나리오 모티브는 정군산 전투인데, 촉이 열세다. 자동이 뚫리면 성도까지 일직선으로 뚫리므로 위군의 남하를 저지하려면 초반부터 병력을 죄다 긁어모아야 한다. 초반부터 남쪽에 신경쓰면 전력이 분산되므로 손권이 운남을 못 먹게 막아두는게 중요하다. 오 또한 난이도가 불지옥. 위의 병력이 넓은 곳에서 쏟아지므로 한번 뚫리면 장수들이 대거 이탈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막아야 한다. 촉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 역공의 기회를 노리는게 낫다. 위나라 무장들도 투항 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관직은 포기하더라도 항장들을 이용해서 위나라를 조금씩 갉아먹는게 중요하다. 회의시에는 군비가 아닌 '방비'로 전환시켜서 태수들이 무리해서 쳐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둬야 한다. 해가 지나면 오왕 참칭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그때까지 참고 버티면 나름 비벼볼만한 수준이 된다. 문제는 손권의 명성이 12000밖에 되지 않아서, 오왕 참칭을 하려면 거의 미친듯이 노가다를 해야 한다. 다만, 항장들을 요직에 넣는다고 해도, 다른 문제는 봉록이다. 위의 주요 무장들의 봉록이 대부분 100에 달하고 조인과 하후돈은 무려 150인데, 이들의 충성심을 높이기 위해 봉록을 올리다 보면 봉록이 답도 없이 늘어난다. 심한 경우 봉록 제한인 250에 도달해 더 이상 올리려고 해도 올릴 수가 없는 경우까지 생긴다. * 225년 공명이 짊어진 출사표 헌제로부터 제위를 물려받아 위나라 황제가 된 조비. 오나라를 공격하다가 육손에게 패배하고 백제성에서 생을 마친 유비. 후사를 부탁받은 제갈양은 우환을 제거하기 위하여 남만 정벌에 나섰다. 남만이 등장하는 최초의 시나리오다. 위, 촉, 오의 경우 이전 시나리오와 큰 차이가 없지만, 당연히 맹획은 불지옥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촉오 양면으로는 답이 없으니 어느 한쪽을 확실하게 정해서 뚫고 나가야 한다. 네임드가 많은 촉과 싸우기보다는 어중간한 오나라를 치는게 안전한 방법이다. 한 방향으로만 공격해도 된다는 점 또한 플러스 요소. 촉의 경우에는 무조건 오와 동맹을 맺자. 조운이 청공검 덕분에 무력은 100을 찍지만, 수명이 간당간당하다. 점술을 가진 무장이 오나라에 무려 둘이나 있다. 플레이어가 조운이라면, 수명이 간당간당하니, 둘 중 하나를 찾아가서 수명 연장을 기도해주자. 해당 무장은 육개, 우번 둘이다. * 257년 난세의 끝은 다가오는가 삼국이 정립된지도 어느덧 사십여년. 잦은 전화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변함이 없었다. 이러한 와중에서 제위 찬탈을 노리는 [[사마소]]를 치기 위해 위나라의 구신 [[제갈탄]]은 오나라의 도움을 받아 거병했다. 황호와 잠혼이 나오는 최초의 시나리오다. 오는 손량이 군주고, 위는 조모가 군주다. 오는 무력 70 이상인 장수가 6명밖에 안될 정도로 인재풀이 멸망한 상태고, 촉 역시 장수진에 늙은이들이 너무 많은데다가 초기 자원도 열악한 상태라 두 세력의 난이도는 거의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위의 경우 무장 수는 촉과 비슷하지만 연령이 꽤나 젊은 축에 속하는 무장들이 많고 자원도 풍부하므로 어렵지 않게 통일이 가능하나, 위도 양면전선으로 전쟁이 벌어지면 간격을 메꾸기 쉽지 않으므로 초반에는 오나라를 치고 나서, 촉의 무장들이 하나 둘 씩 죽어나갈때 처리하면 쉽다. 오는 위의 공격을 어떻게든 막아내면서 촉을 공략할 준비를 갖춰야 하고, 촉은 초기 무장은 좋은 편이니 이들이 자연사하기 전에 오와 동맹을 맺고 빠르게 위를 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